18th Busan Internatianal Dance Festival 2022

“희망의 춤, 부산에서 하나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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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부산국제무용제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부산국제무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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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662회 작성일 20-09-1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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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펼쳐지는 부산국제무용제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제16회 부산국제무용제 공식 초청 공연 아트프로젝트보라의 ‘소무’. 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 제공 
 
제16회 부산국제무용제 공식 초청 공연 아트프로젝트보라의 ‘소무’. 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 제공


당신 손안에 뜨거운 춤의 무대가 펼쳐진다.

제16회 부산국제무용제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온라인 무용제로 개최된다. 매년 부산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열렸던 세계적인 춤 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시민을 찾아간다. 유튜브, 네이버TV, 부산국제무용제 홈페이지에서 춤꾼들의 뜨거운 몸짓을 만날 수 있다.


11~12일 이틀 동안 춤의 향연

유튜브·네이버 등서 공연 중계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는 모든 공연을 사전에 영상으로 제작해 11일과 12일로 나눠서 올린다. 행사 첫날은 개막식 전 공연인 공연상상팩토리의 ‘바다사랑’과 매직큐의 ‘저글링과 자이언트 벌룬’으로 시작한다. 뒤를 이어 개막 공연으로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 무용단의 ‘검; 물빛 노래’를 선보인다. 개막 축하 공연은 강미리 할 무용단의 ‘동해랩소디’가 장식한다.

올해 부산국제무용제에는 공식 행사에 17개 단체, 부대 행사에 13개 단체가 작품 30편을 들고 참여한다. 11일에는 시스템 온 퍼블릭 아이의 ‘Manipulator’ 서울댄스컴퍼니 쿨차의 ‘Afrobeats’ 무사이댄스컴퍼니의 ‘노인과 바다’ 등 8편의 공식 초청 공연이 업로드된다. 국내에서 주목할 만한 안무가로 급부상한 김보라가 이끄는 아트프로젝트보라의 ‘소무’도 이날 같이 소개된다. 12일에는 장유경무용단의 ‘길을 묻다’ 김용걸댄스씨어터의 ‘산책’ 컴퍼니제이의 ‘유토피아 없는 곳’ 등 8편이 온라인 관객과 만난다. 주한인도문화원 부산에서 준비한 인도 고전 무용 ‘Odissi 댄스’와 부산 지역 최초의 댄스 스포츠 전문 공연단인 팀 빈체로의 댄스 스포츠를 재구성한 무대도 선보인다.

같은 날 부산국제무용제 부대 행사로 한국무용협회 부산지회가 준비한 ‘열린춤무대’도 함께 열린다. 짓무용단의 ‘신명 어울림’ BWC댄스컴퍼니Ⅰ의 ‘보폭’ 진주검무보존회의 ‘진주검무’ BWC댄스컴퍼니Ⅱ의 ‘생각하는 사람들’ 등 지역 춤꾼의 공연이 상영된다.

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는 “부산국제무용제는 바다라는 부산의 환경적 특성을 부각해 춤과 자연이 융합하는 세계적 문화관광축제다. 무용제 기간 이후에도 온라인 공연 영상을 이용할 수 있게 해 시민들이 최대한 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오금아 기자 chris@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90918122576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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