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th Busan Internatianal Dance Festival 2022

“희망의 춤, 부산에서 하나되다.”

BIDF 소식

s

제15회 부산국제무용제, 6월 7~9일 개최 10여개국 무용수들 해운대서 화려한 춤사위 뽐낸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116회 작성일 20-06-25 10:40

본문

 
▲ 부산시와 부산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는 6월7일부터 9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등에서 ‘세계인의 춤, 부산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제15회 부산국제무용제를 개최한다.

韓·美등 29개 단체 참여

작품 46개 선보일 예정

10여개국 무용수가 부산 해운대에 모여 화려한 춤의 향연을 펼친다.

부산시와 부산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는 6월7일부터 9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등에서 ‘세계인의 춤, 부산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제15회 부산국제무용제를 연다.

무용제는 해운대해수욕장 해변 특설무대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등에서 진행되며 한국, 몽골, 미국, 오스트리아, 핀란드, 터키 등 10개국 29개 무용 단체가 46개 작품으로 교류의 장을 펼친다.

개막식은 7일 오후 6시30분이다.

국내 무용단으로는 와이즈발레단, 광주시립발레단, 정신혜무용단,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학생들로 구성된 케이아츠(KARTS) 무용단, 이경은이 이끄는 리케이댄스(LEE K. DANCE), 부산유니온발레단 등이 참가한다.

특히 발레의 대중화에 힘쓰는 와이즈발레단은 클래식 작품 중 유쾌하고 깜찍한 2인무가 포함된 ‘베니스카니발’을 공연한다.

또 광주시립발레단은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쉬제로 활동했던 김용걸에게 안무를 의뢰해 막스 브루흐의 낭만주의 작품 ‘바이올린 협주곡 1번 3악장’의 선율에 맞춰 경쾌하고 일사불란한 움직임이 어우러지는 세련된 네오클래식 작품을 선보인다.

행사에 앞서 5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는 유료공연(아트 코리아 21)으로 젊은 안무가들의 경연이 마련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부산국제무용제가 15년 역사를 이어오며 양적, 질적인 면에서 세계적인 행사로 성장했다. 초여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예술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는 국제무용제에 이어 7월6일부터 사흘간 부산문화회관에서 ‘BIDF부산국제무용콩쿠르’를 개최한다.

콩쿠르는 젊고 유망한 무용수들을 발굴해 국제무대로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6월24일까지 예선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