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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부산국제무용제 [부산일보]코로나19시대 '국제 무용 교류' 어디로 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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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220회 작성일 21-09-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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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팬데믹시대의 국제무용교류 전망’이란 주제로 2021 BIDF Forum을 14·15일 양일간 화상회의(zoom)로 진행한다.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팬데믹시대의 국제무용교류 전망’이란 주제로 2021 BIDF Forum을 14·15일 양일간 화상회의(zoom)로 진행한다.

 올해 6월 열린 제17회 부산국제무용제에서 컴퍼니 제이가 온라인으로 선보인 ‘놀음-Hang Out’ 공연 모습. 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제공

올해 6월 열린 제17회 부산국제무용제에서 컴퍼니 제이가 온라인으로 선보인 '놀음-Hang Out' 공연 모습, 부산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 제공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 2021 BIDF Forum 14~15일 화상회의 진행 / 10개국 20여 명 무용 전문가 참여 /국제 무용 교류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안방 1열 관람, 집에서 보는 무용.' 코로나19 이전에는 이런걸 상상도 못 했다. 하지만 지금은 현실이 되었다. 특히 국제 무용 행사나 공연이 더그랬다. 외국 무용수가 직접 와서 공연을 펼쳐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이는 우리 춤꾼들도 마찬가지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국제 무용 교류의 나갈 길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코로나19팬데믹시대의 국제무용교류 전망’이란 주제로 2021 BIDF Forum(부산국제무용제 포럼)을 14~15일 양일간 화상회의(zoom)로 진행한다.


조직위 측은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사실상 대면이 힘든 상황에서 향후 부산국제무용제의 국제 무용 교류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와 함께, 무용 교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인도, 이탈리아, 독일 등 모두 10개국 20여 명의 무용축제 감독, 안무가, 무용예술 관련학과 교수, 무용미학 이론가, 평론가가 참여한다.

포럼 첫날은 장정윤 BIDF 운영위원장의 개회사와 장광열 국제예술공연프로젝트 감독의 기조발제(‘코로나19 팬데믹과 공연예술국제교류-부산국제무용제를 중심으로’)가 둘째 날은 1부(오전)·2부(오후)로 나눠, 1부에서는 ‘미래의 무용공연’을 주제로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순으로 무용예술 전문가들이, 2부에서는 ‘현시대의 도전’을 주제로 이탈리아, 폴란드, 스페인, 프랑스, 독일 순으로 전문가들이 나와 각기 발언할 예정이다. 이어 부산여대 김해성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도 펼쳐진다. 14일 줌 접속(https://us02web.zoom.us/j/84791764114)은 오후 4시부터, 15일 줌 접속(https://us02web.zoom.us/j/87600781609)은 오전 9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웨비나(Webinar) 시스템으로 진행되는데, 줌 웨비나를 통해 동시통역으로 실시간 전 세계와 소통한다. 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인터넷의 웹상에서 행해지는 세미나를 말한다.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와 마이크나 전화를 이용해 연사와 참석자간에 실시간, 양방향으로 진행된다.


정달식 선임기자 dos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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